28일 열린 가족회사의 날에서 3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28일 열린 가족회사의 날에서 300여 명의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대(총장 김상호)가 28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2018년 가족회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대 산학협력단과 LINC+사업단이 주관한 가족회사의 날 행사에는 김상호 대구대 총장, 윤재웅 산학협력단장,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조득환 (사)이노비즈협회 대경지회 고문, 설진현 (사)대경ICT산업협회 회장 등 대학 및 유관기관, 가족회사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회사 대표 이·취임식 △가족회사 분과대표 감사패 전달 △산학협력 및 LINC+ 기업지원사업 성과공유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지원사업 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산학협력단의 산학협력 우수사례와 LINC+사업단의 사회적 기업 제품 우선구매 제도 시행 사례 등을 공유하며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지역사회 연계 산학협력 모델 확장, 지역사화와의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별도로 마련된 상시 부스에서는 10개 캡스톤디자인 팀이 개발한 제품에 대한 모의 옥션과 국가연구개발 사업 및 LINC+ 사업, 기술이전, 연구소기업 설립, 산학연기업지원사업, HACCP교육원 및 듀얼공동훈련센터 등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다.

제3대 대구대 가족회사 대표로 취임한 서승구 ㈜영진 대표는 “대구대 1500여 개 가족회사와 함께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가족회사 대표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호 총장은 “대구대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의 확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기여를 통한 가치의 확산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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