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성대(총장 송수건)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이 12월 5일에서 12월 8일까지 ‘2018 KSVC Design Week’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Seed, 씨앗’으로 재학생들이 직접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는 디자인학부 시각디자인전공 1~3학년 학생들과 2개 동아리가 일 년 동안 수업시간과 대내외 활동으로 이룬 작품들을 발표하고 전시하는 시간으로, 사회로 진출한 선배들의 특강과 대화의 시간도 준비돼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재학생들이 준비한 과제전 ‘KSVC Design Week [SeeD]’가 경성대 예술관 제1전시회장에서 전시된다. 또 행사 마지막 날인 12월 8일에는 경성대 누리소강당에서 ‘디자인 콘서트’ 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의 디렉터 이지환씨는 “일 년 동안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만들었던 작품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고, 전시를 통해 앞으로 시각디자인전공이 좀 더 인기 있고 사랑받는 학과가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을 지도한 정한경 교수는 “2018년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시각디자인전공 재학생들의 노력에 칭찬과 격려를 보낸다”며 “다가올 2019년, 오늘 이 시간에 뿌려진 씨앗이 벅찬 결실로 다가 올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으로 더 행복해지길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