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Next Impact Forum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촬영을 했다.
2018 Next Impact Forum에서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고려사이버대(총장 김진성) 융합정보대학원이 24일 계동캠퍼스 인촌관 크림슨홀에서 ‘2018 Next Impact Forum’을 개최했다.

융합정보대학원은 매년 ‘Next Impact Forum’을 열어 IT계열, 경영(전문직),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원우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포럼은 △제1부 개회식 및 초청강연 △제2부 원탁 주제토론 △제3부 교류의 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진성 총장은 개회사에서 “다양한 사회 혁신 사례를 탐구하는 오늘 포럼을 계기로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씨앗을 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초청강연은 송위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가 강사를 맡아 ‘소셜 이노베이션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가?’의 주제로 진행했다.

송위진 위원은 과학기술 기반 미세먼지 대응 전략,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안저 카메라, 드론을 활용한 쪽방촌 매핑 기술 등을 예로 들어 사회문제 해결형 혁신을 설명한 후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김성철 교수는 3공 전략(공존, 공개, 공감), CCL(CJ Creator Library) 개관, 열린 도서관 설치 등 그간 추진한 도서관 개혁 사례를 소개한 뒤 도서관의 새 혁신 모델로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및 미디어 활용 공간인 ‘Digital Literacy Library’를 제시했다.

제2부에서는 ‘소셜 이노베이션을 통해 해결 가능한 사회문제’와 ‘소셜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가로막는 장애와 극복방안’을 주제로 한 조별 원탁토론 및 발표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청년 실업, 정보 비대칭, 교육 불균형, 저성장 등 다양한 의제의 솔루션에 대한 아이디어를 정리해 발표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