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전북대] 학생이 행복한 전북대…등록금은 ‘최저’, 교육 투자는 ‘팍팍’
[정시특집/전북대] 학생이 행복한 전북대…등록금은 ‘최저’, 교육 투자는 ‘팍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 강의실 등 최첨단 환경에서 ‘융합형 모험생’ 키운다
국내외 각종 대학평가서 상위 랭크, 대학 위상 고공행진 중
가군 706명, 나군 749명 등 정시모집서 총 1455명 선발
전북대는 모험생을 키우기 위해 환경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사진은 큰사람교육개발원 겸 한옥정문 투시도. [사진제공=전북대]
전북대는 모험생을 키우기 위해 환경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사진은 큰사람교육개발원 겸 한옥정문 투시도. [사진제공=전북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전북대학교의 등록금은 사립대 절반 수준으로 국내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학생에 대한 교육 투자는 많다. 매년 교육부가 발표하는 학생 1인당 교육비가 국립대 법인 서울대를 제외한 거점국립대 중 두 번째로 많다. 올해엔 학생 1명에 평균 1719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교육비가 1700만원이 넘는 대학은 전북대와 부산대뿐이었다.

전국 183개 국··사립대 평균은 1546만원이었다. 전북대가 여느 대학에 비해 학생 1인당 150만원 이상의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다. 전북대 연간 등록금이 400만원 정도임을 감안할 때 전북대생들은 등록금 대비 4배 정도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결과는 학생 1인당 장학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재정지원사업을 통한 학생 교육 투자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이번 정보공시에서 전북대는 교육비뿐 아니라 학생 1인당 장학금2717000원으로 2016년에 비해 1인당 20만원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신한류사업단 학생들이 필리핀에서 진행한 신한류 축제 [사진제공=전북대]
신한류사업단 학생들이 필리핀에서 진행한 신한류 축제 [사진제공=전북대]

학생에는 팍팍쓰는 전북대, 만족도도 최고’ = 학생에 대한 활발한 투자는 자연스레 높은 만족도로 귀결되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서울과 지방에 있는 전국 대학을 통틀어 학생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것도 2015년과 2012년에 이은 세 번째 전국 1위다. 이 평가는 1학년을 제외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에 대한 만족도를 일대일 개별면접 조사를 통해 진행하기 때문에 실제 학생들의 여론이 충실히 반영돼 있다.

전북대의 이와 같은 거침없는지원은 정부 재정지원사업이 원천이다. 전북대는 정부가 교육 분야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CK사업과 ACE사업, LINC+사업, BK21+사업, CORE사업 등 교육부의 주요 재정지원 사업에 모두 선정돼 연간 250억원가량의 정부 재정지원을 따냈다. 이 사업들은 인재양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대부분 학생 교육에 투자되고 있다.

전북대에선 최첨단 강의실에서 수업 듣는다 = 전북대는 교육 여건도 국내 최고 수준이다. 중앙일보 교육여건 평가에서 2010년 이후 7년 연속 Top10 안에 들었다. 실제로 전북대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시설 보수사업 예산을 201536억원, 201644억원, 201745억원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여기에 동문 등의 기부금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강의실 100개 구축 사업도 추진 3년 만에 100개 모두를 완성했다. 여기에 투입되는 예산 역시 학생들 등록금이 아닌 국고 예산과 기부금이다. 실제로 현재까지 스마트 강의실 조성에 투입된 49억원 중 0,1%600만원만이 등록금이 투입됐고, 99.9%는 기부 등 외부 재원이었다.

특히 의자나 테이블 등 기자재 하나까지 기부를 받아 강의실이나 물품 등에 기부자의 이름을 새겨 많은 이들이 기부의 고귀한 뜻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새로 조성된 스마트 강의실은 수업 행동 분석 시스템, 강의 촬영 시스템, 태블릿 PC 이용 환경 등이 잘 조성돼 있고, 친환경 자재 사용과 한식 창호 등 한국적 요소도 도입돼 있다.

이로써 전북대는 1개 학과가 1개 이상의 스마트 강의실을 갖게 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 여건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해 교수와 학생 161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5점 만점에 4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만족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환경에서 실력, 모험심 갖춘 인재 키운다 = 실력만이 전부가 아닌 시대다. 문제 해결능력,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깨닫는 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 전북대는 이런 융합과 모험심을 강조한 인재를 키운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대학을 대표하는 모험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오프캠퍼스(Off Campus)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오프캠퍼스를 통해 졸업까지 일정기간 다른 나라나 특정 지역에서 생활하며 현지 언어뿐 아니라 문화나 생활방식까지 자연스레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글로벌 감각뿐 아니라 타문화 포용력,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까지 키운다.

기존 숙식 역할만을 해왔던 기숙사도 바꿨다. 낮에는 학과에서 교양과 전공 공부를 하고, 저녁에는 기숙사에 머물며 문제해결 능력과 리더십,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스킬, 봉사활동,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북대만의 모험생 양성 프로젝트인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거주형 대학이라는 직역 그대로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체계적인 인성 계발 프로그램으로 어우러지며 실력과 인성을 동시에 쌓아나가는 것이다.

종합대학으로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연구 프로젝트 [사진제공=전북대]
종합대학으로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연구 프로젝트 [사진제공=전북대]

대학 위상도 고공행진, 국내 상위 굳건’ = 남다른전북대는 각종 대외 평가에서도 거점국립대 2위를 수년째 이어가고 있다.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는 10위권 초반이다. 연구 경쟁력에서도 질적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상위 10% 논문 비율을 평가한 라이덴랭킹에서 올해까지 3년 연속 거점국립대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학생들에 대한 투자도 많지만 그만큼 교수들의 역량도 뛰어나다는 방증이다.

지난 6월 로이터통신의 아시아 혁신대학 평가에서는 경쟁력 있는 시도의 거점국립대를 모두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는 10. 로이터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북대 연구팀은 최근 다양한 색상의 빛을 디스플레이할 수 있고 원격 조정이 가능한 유기 발광물질을 개발했고, LCD TV 제조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도 개발했다또한 미국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스포케인연구소와 공동으로 에너지 자원 개발과 광산 안전 관련 기술 공동 연구에 합의하는 등 활발한 연구를 하는 대학이라고 소개했다.

이남호 총장은 지난 10여 년 동안 교수와 직원, 학생 등 대학 가족들의 열정과 지역민들의 성원, 여야 구분 없는 정치권의 관심 등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고,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우리 대학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네임밸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코피노 문제에 대한 책을 발간한 전북대 모험생들 [사진제공=전북대]
코피노 문제에 대한 책을 발간한 전북대 모험생들 [사진제공=전북대]

전북대 2019학년도 정시모집1455명의 우수인재 모집한다 = 전북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가군 706명과 나군 749명 등 모두 1455명을 모집한다.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이 이월되면 선발 숫자는 변경될 수 있다.

먼저 가군에서는 일반학생전형으로 공공인재학부와 생명자원융합학과를 제외한 농생대, 사범대, 상대, 생활대, 인문대, 자연대, 치대에서 677명을 선발하고 지역인재 전형으로 29명을 뽑는다. 나군에서는 글로벌프론티어칼리지와 간호대, 공대, 사회대, 수의대, 환생대에서 619명을, 예체능 계열에서 130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가, 나군 모두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하는데, 예체능 계열의 경우 학생부와 실기고사 성적이 반영된다. 특성화고졸업재직자전형과 만학도전형은 수시모집과 동일하다.

원서접수는 1229일부터 내년 13일까지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enter.jbnu.ac.kr)와 진학 어플라이(http://www.jinhakapply.com)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이뤄진다.

예체능 계열의 경우 내년 115일 실기고사가 진행된다. 일반학생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은 내년 118일 오후 2시에, 예체능 계열은 125일에 각각 합격자가 발표된다.

입학 홈페이지: http://enter.jbnu.ac.kr
입학 상담 및 문의: 063-270-2500

전북대 박물관 앞에 조성된 배롱나무연못 [사진제공=전북대]
전북대 박물관 앞에 조성된 배롱나무연못 [사진제공=전북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가천대학교
  • 건국대학교
  • 경동대학교
  • 경성대학교
  • 경희대학교
  • 국립금오공과대학교
  • 군산대학교
  • 계원예술대학교
  • 대구가톨릭대학
  • 덕성여자대학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 동덕여자대학교
  • 동서대학교
  • 동양대학교
  • 명지대학교
  • 삼육대
  • 서울디지털대학
  • 서울여자대학교
  • 선문대학교
  • 숙명여대
  • 순천향대학교
  • 숭실대학교
  • 여주대학
  • 영남이공대학
  • 울산과학대학
  • 인천대학교
  • 인천재능대학교
  • 인하공업전문대학교
  • 전북대학교
  • 청주대학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한국영상대학교
  • 한국외국어대학교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 한국항공대학교
  • 한양대학교
  • 한양사이버대학교
  • 호원대학교
  • 세종대
  • 한서대
  • 울산대
  • 경희사이버대
  • 강원관광대
  • 삼육보건대
  • 원광디지털대
  • 서정대학교
  • 성덕대학교
  • 상명대학교
  • 배화여자대학교
  • 국제대학교
  • 조선이공대
  • 우송대
  • 송곡대
  • 아주대
  • 우송정보대학
  • 동서울대학교
  • 수원여자대학교
  • 연성대학교
  • 아주자동차대학
  • 세경대학교
  • 신성대학교
  • 동남보건대학교
  • 유한대
  • 동서울대
  • 우송정보대학
  • 건양대
  • 송곡대
  • 가톨릭대
  • 신성대
  • 수원여자대
  • 연성대
  • 아주자동차대
  • 세경대
  • 동남보건대
  • 연암대
  • 남서울대
  • 계명문화대
  • 수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