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학습관리, 직무역량계발 등 총 12작품 우수사례 선정

RISS-KOCW 활용사례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RISSㆍKOCW 활용사례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 KERIS)은 29일 KERIS에서 ‘2018 RISSㆍKOCW 활용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KERIS는 8월 6일부터 9월 16일까지 RISS와 KOCW의 이용별 서비스 우수사례 발굴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활용사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8건의 활용사례가 접수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2건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RISS부문 주요 수상작은 △박성한 학생(미추홀외고)의 ‘생애 첫 연구는 RISS와 함께!!(대상) △심현숙씨(㈜피움이노베이션)의 ‘8년의 성장을 RISS와 함께하다’(최우수상) 등이다. 

KOCW부문 주요 수상작은 △박찬호씨(현대다이모스)의 ‘일류 엔지니어의 꿈, KOCW로 날개를 달다’(대상) △이강희 학생(휘문고)의 ‘우리 꿈의 든든한 지원군, KOCW!’(최우수상) 등이다. 

수상작들은 RISS와 KOCW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개인전공 학습 및 자기계발, 직무역량 등의 효과를 얻은 사례를 소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들은 RISS를 활용해 중학생들이 처음 연구를 시작하고 성과를 내는 과정을 담은 사례부터 KOCW로 강의를 듣고 사내에서 자체 세미나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유했던 사례까지, 이용층에 따른 다양한 활용법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서비스별 △대상 1건(50만원) △최우수상 2건(30만원) △우수상 3건(10만원) 등 총 12건의 우수작에 대해 상장 및 상금(부상)을 수여했다.  

KOCW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찬호씨는 “KOCW가 대학생뿐만 아니라 직장인들에게도 직무 역량 강화나 직업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니 많은 분들이 KOCW를 더욱 활용하시기를 권해드린다”고 밝혔다. 

한석수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용자 관점에서 우리 기관이 운영하는 서비스를 어떻게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지 알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며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열정을 채워나갈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보다 많은 교수자의 학술연구 및 공개강의 기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는 전국 대학이 생산 및 보유하고 있는 학위논문 및 학술지 등 학술자원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KOCW는 2009년 서비스 오픈 이래 고등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대학과 유관기관의 3만2000여 강의동영상 및 40만 강의자료를 무료 제공하는 국내 최대 공개강의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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