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용산 이태원의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서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경대(총장 최영철) 예술교육센터가 12월 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있는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제2회 마음 치유 힐링 콘서트 ‘내일을 잇다’를 개최한다.

‘마음 치유 힐링 콘서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폭력학대예방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서경대 예술교육센터의 문화예술교육으로, 문화예술교육 수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창작 뮤지컬, 창작 난타, 댄스 등을 선보인다.

전국 8개 시설 약 100여 명의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페임' 중 ‘Bring on Tomorrow‘의 꿈꾸던 내일을 다함께 노래할 예정이다. 또 박종철 슬링스톤 디자이너와 가수 김장훈씨가 참여해 축하공연무대를 펼친다.

예술교육센터 부센터장 한정섭 교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서서히 입을 열어 함께 노래하고 활기차게 안무를 소화하는 아이들을 발견했다”며 “예술을 통한 진정한 치유는 온전하게 예술을 향유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에서 시작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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