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토크 콘서트 모습.
취업 토크 콘서트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중원대 (총장 직무대행 김두년) 취·창업지원센터가 11월 28일 교내 대강당에서 재학생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 문제와 미래 불확실성으로 진정한 청춘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취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최희 아나운서와 개그맨 전환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쫄지말고 Job아라’라는 주제로 조민혁 취업컨설턴트와 김도연 PD가 학생들의 취업을 응원하는 강연을 진행했다.

또 2부에서는 ‘청춘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공감 토크 콘서트’라는 주제로 각 분야별 패널들과 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3부에서는 이지운 스타트업 대표의 취업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전선욱 웹툰 작가, 지투 래퍼, 박준영 재심 전문 변호사, 장재열 청춘상담소 대표 등 분야별 전문패널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공연과 토크, 강연이 어우러진 축제와 소통의 장이 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향후 진로와 취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춘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학업과 취업준비로 지친 학생들에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취업에 대한 방향설정과 미래설계에 대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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