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희 총장(왼쪽에서 두번째)을 비록한 봉사자들이 긴장김치를 단그고 있다.
원윤희 총장(왼쪽에서 두번째)을 비롯한 봉사자들이 긴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울시립대(총장 원윤희)는 연말을 맞아 총학생회(회장 유규상)와 동대문구청과 공동으로 11월 29일 동대문구 서울시립대학교 전농관 앞 야외 광장에서 '사랑과 나눔 봉사활동' 을 실시했다.

서울시립대는 2009년부터 매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올해에도 원윤희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와 직원, 학생, 지역주민 180여명이 이 날 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김치 4000kg을 담가 서울시립대학교가 위치한 동대문구 관내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주민 400세대에 전달했다.

원윤희 총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경제적 소외계층에 대한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고, 교내 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 구성원의 단합과, 이웃과 지역사회에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했다.

서울시립대는 연말 김장 봉사 뿐 아니라 동부재능업멘토링, 동대문구 지역아동센터 대학생 멘토 파견, 몰래 산타 활동 등 동대문구 지역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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