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콘서트 특강 모습.
잡콘서트 특강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공주대(총장직무대리 박달원) 취창업지원본부에서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공동 주관으로, ‘2018 지역사회서비스 알쓸신잡(新Job) 콘서트’를 11월 29일 학내 산학협력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역사회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청년층의 지역사회서비스 분야 취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콘서트의 주제어인 ‘지역사회서비스’가 현 문재인정부의 고용정책의 핵심 키워드라는 점과 학생들의 취창업 관심 분야라는 점을 반영하듯, 공주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타 대학 학생들도 함께 하는 등 약 400명의 학생들이 현장을 가득 메우고 큰 호응을 받았다.

총 3개 섹션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섹션 1 ‘알아두면 쓸모있는 새로운 일자리, 지역사회서비스!!’ 란 주제로 취창업 및 멘토 특강 △섹션 2 ‘일자리 사업으로써 지역사회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패널 토론 △섹션 3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 취창업 컨설팅 부스 운영 등으로 운영됐다.

각 섹션별로 관련 학계 전문가를 비롯한 현장기관 종사자 그리고 잠재적 전문인력인 학생들이 다양한 형태로 참여하는 등 실효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섹션 3에서는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채용계획이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7곳이 부스를 운영해 직접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콘서트 섹션2 토론에 패널로 직접 참여한 사회복지학과 3학년 임효정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과 함께 취업로드맵 설계에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상흡 취창업지원본부장도 “지역사회서비스는 고용유발계수가 아주 높아서 최근의 청년 실업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착한 서비스 분야이기 때문에, 앞으로 지역사회서비스 분야에 적합한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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