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을 수상한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 학생들 왼쪽부터 조율. 윤해리. 이민재. 서지민. 전태주 학생.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 학생들 왼쪽부터 조율. 윤해리. 이민재. 서지민. 전태주 학생.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강남대(총장 윤신일) 실버산업학과 학생들이 11월 30일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에서 열린 '2018 고령친화산업 첨단 융합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해 고령친화산업 관련 서비스 및 기술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대 실버산업학과 전태주ㆍ이민재ㆍ윤해리ㆍ조율ㆍ서지민ㆍ조원은 학생은 공모전에 '찾아조'라는 팀으로 참가해 '깜빠기'라는 노인의 기억과 외출을 보조하는 획기적인 아이디어 제품을 제안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1석4조'라는 팀으로 참가한 학생들(김은수, 유희상, 김담형, 윤기현, 왕준남)은 '돌려방'이라는 고령자를 위한 약물복용기 제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공모전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깜빠기’팀의 전태주 학생(3학년, 실버산업학과 14학번)은 “학과 수업 과제를 준비하면서 제안한 아이디어가 공모전을 통해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수요자에 맞는 혁신적인 시니어용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