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

이영익 사업단장이 CK-1 사업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된 후 성과백서 연구팀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영익 사업단장이 CK-1 사업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된 후 성과백서 연구팀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이 대학 특성화사업 성과백서 연구팀에서 질적면접조사를 위해 선정한 최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학 특성화사업 성과백서 연구팀은 한국연구재단의 대학 특성화사업 중간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300여 개의 사업단 중 지역과 유형을 고려해 9개의 최우수 사례사업단을 자체 선정했다.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CK-1사업을 통해 중국, 태국 등 글로벌 연계프로그램을 비롯해 국내 프로와 아마추어 엘리트 스포츠 팀에 Semi-트레이너를 파견하고 있다. 지역 휘트니스 센터와 현장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방스포츠의학과의 경쟁력도 대외적으로 높이고 있다.

박수민씨(한방스포츠의학과 3)는 “대구시 수성구청 관광체험센터와 문명고등학교 학생강사 등 사업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졸업하기 전까지 좀 더 노력해 최고의 선수트레이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영익 사업단장은 “지난 5년간 CK-1사업을 수행하면서 학과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특히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고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성과 확산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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