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철 총장(아랫줄 왼쪽에서 6번째)이 제2회 산학협력의 날 행사에서 참가 기업, 지자체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윤동철 총장(아랫줄 왼쪽에서 6번째)이 제2회 산학협력의 날 행사에서 참가 기업, 지자체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성결대(총장 윤동철) 산학협력단과 대학일자리센터가 11월 30일 평촌 마벨리에에서 ‘제2회 산학협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성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가고자 하는 ‘VISION 2023+SKUniverCity 중장기 발전전략’에 따라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융·복합 중심 상생협력 클러스터 기반 특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산학협력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흥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장, 김창수 글로벌창의인재지원센터장, 송지영 (재)한국품질재단 원장, 이정호 BNH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성결대 협력기업 임직원,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윤동철 총장은 “성결대는 지자체, 산업체, 학교가 공유하고 혁신하는 교육혁신도시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교육시스템의 혁신도 추구하고 있다”며 “국내, 국외 기업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함께 발전해나가기를 원한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에서 “이 시대의 최고의 복지가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하며 성결대와 안양시, 기업이 함께 손잡아 청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 비전을 제공하자”고 말했다.

성결대는 이날 학교의 발전과 융·복합 중심 상생협력 클러스터 기반 특화를 위해 협력한 ㈜MERCURY를 비롯해 총 10개 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김성우 Ernst & Young Korea 인사팀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열린 채용노하우’를, 김미자 고용노동부 안양고용복지+센터 주무관이 ‘청년고용정책’을, 최여원 경영지도사가 바우처 비용을 중심으로 한 ‘R&D 과제 수행을 위한 공동개발기관 매칭 및 예산집행 노하우’에 대해 특강을 했다.

정희석 산학협력단장은 “지자체, 기업, 대학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산학협력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산학협력의 날을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서 대학일자리개발처장은 “대학일자리센터는 안양시에서 유일하게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안양지청과 함께 청년들을 위한 특화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기업맞춤형 교육, 사회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래사회에 맞는 인재들을 배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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