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신라대학교는 2019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 2383명 중 12.4%인 296명을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일반학생(수능위주) △일반학생(실기위주)전형 △정원외전형[수시모집 미충원인원](농어촌학생·특성화고동일계·기회균형선발제·특성화고졸재직자) 등이다. 

일반학생(수능위주)전형은 가·나·다군 모두 수능성적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일반학생(실기위주)전형은 학부별 선발방법에 다소 차이가 난다. 가령 웰빙체육학부는 ‘학생부30%+실기70%’, 창업예술학부와 창조공연예술학부-음악전공은 ‘학생부20%+실기80%’, 창조공연예술학부-무용전공은 실기100%로 선발한다. 다만 수시 미충원 인원에 한해 모집되는 정원외전형(농어촌학생·특성화고동일계·기회균형선발제·특성화고졸재직자)은 학생부 100%로 선발한다.

해당 전형을 지원할 때에는 희망하는 학과의 전년도 입시결과와 본인의 수능점수 및 내신점수 환산성적을 비교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수능점수 반영방법과 학생부 반영방법에 대해 수험생 본인이 면밀히 숙지해야 한다. 구체적인 성적 반영방법을 살펴보면 수능점수는 국어·수학·영어·탐구(1과목)를 각각 25%씩 반영하고, 수학 가형을 선택해 지원하면 해당영역 취득 표준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학생부 반영방법을 살펴보면 지원자들이 계열 및 학년, 학기 구분 없이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2학기까지 우리 대학이 지정한 교과(국어·영어·수학·사회(역사/도덕 포함)·과학 교과) 중 자신이 잘한 과목 8개를 모두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다만, 기술·가정, 한문, 제2외국어, 전문교과 등은 선택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원서접수기간은 12월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 18시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모든 전형은 인터넷을 통해서만 원서접수를 할 수 있다. 정시입학과 관련된 서류 접수기간은 2018년 12월 29일부터 2019년 1월 4일 17시까지 방문접수 및 우체국 소인기준으로 유효하다. 나군에 해당하는 학과 중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학과에 지원한 학생은 1월 15일 10시부터 실기고사에 응시해야 한다. 가·나·다군의 합격자 발표는 1월 18일에, 나군의 예체능학과는 2019년 1월 22일 15시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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