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우수대상

조현명 팀장
조현명 팀장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조현명 강동대학교 입학처 팀장이 제10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시상식에서 전문대 입학관리 부문 한국대학신문 회장상을 수상했다. 입학홍보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는 조현명 팀장은 2009년부터 강동대학교에 근무하면서 기획홍보, 수업‧학적 등 대학 중추업무를 담당해왔다. 현재는 입학처 팀장을 맡는 등 최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입학홍보 업무를 선도하고 있다.

조 팀장은 “내년 2월이면 입사 10년 차가 된다. 류정윤 총장님 이하 전체 대학 구성원들이 노력해서 그동안 정부 재정지원사업을 유치하는 등 강동대학교가 대내외적으로 많이 발전했다. 그에 일조한 것 같아 기쁘다. 대학이 발전하는 동안 제 역량도 성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년간 입학홍보 업무를 도맡아온 조 팀장은 전국에 있는 모든 수험생들과 관계자가 강동대학교를 선택하게 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팀장은 입시업무를 특화해 강동대학교 신입생 지원율과 충원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2011학년도부터 2013학년도 충원율을 100% 달성했으며, 지난해에는 교수 전담 관리제를 도입해 지원자부터 합격자까지 학과별 전임교수의 1대1 관리 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결과 2017년 대비 올해 강동대학교 충원율을 약 8% 상승시켰다.

그는 “대학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연구 중이다. 이런 부분들이 앞으로 구체화되고 전문성 있게 발전하면 저는 물론 학교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도약을 꿈꾸다’라는 강동대학교의 슬로건처럼 해마다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수험생이 올바른 진로를 찾아 강동대학교에 진학해 스스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어 주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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