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재활·복지 특성화 명문 대학…특수교사대거배출
대학 혁신성장 위한 나사렛4.0선언…정시로 239명 선발

임승안 총장과 학생들이 캠퍼스를 거닐고 있는 모습.
임승안 총장과 학생들이 캠퍼스를 거닐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진리·경건·사랑을 교육이념으로 출범한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가 2018년 건학 64주년을 맞아 나사렛 4.0시대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나사렛대는 2017년 대학구조개혁평가 1주기 2차 연도 재정지원제한대학 완전해제라는 성과를 거두며 침체기에서 성공적으로 탈출 했다. 이어 2017년에만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대학기관평가인증 대학경영부문 재활복지특성화 우수사례 대학 선정, 6주기 장애대학생교육복지실태평가 연속 6회 최우수 대학 선정 등 대내외적으로 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나사렛대는 이 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대학에 요구되는 창의적인 인재상에 맞춰 △대학 정체성 확립 △재활 복지 특성화 △국제교류 △학생 취·창업 강화 등 4대 중점 강화 영역을 통해 내실 있는 질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 대학 설립 후 초석을 다진 나사렛1.0시대, 대학 양적 성장을 이룬 나사렛2.0시대, 질적 성장을 이룬 나사렛3.0시대를 거쳐 2018년부터는 대학의 혁신성장을 이루는 나사렛4.0시대에 본격 진입하는 등 더 큰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나사렛대는 창의 인재양성을 위한 선진교육역량강화, 지역과 산업연계,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정책 구현 등 BEST & GREAT 8대 전략을 구축했으며 새로운 경영문화 조성과 혁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 53개 나사렛대의 풍부한 국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화와 함께 재활복지 보건 융·복합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 국내 최고 재활특성화 분야 전문대학 = 국내 최고 재활 특성화 분야 대학교인 나사렛대는 1995년 국내 최초 인간재활학과를 비롯해 △재활공학 △언어치료 △수화통역 △심리 재활 △특수체육 △특수교육 △사회 복지 등 복지와 재활분야학과를 중점적으로 개설했다.

또 2009년 국내 유일 학습 장애인 학과과정인 재활자립학부 개설이라는 특화된 전략을 통해 2017년 대학경영평가부문 재활복지특성화 우수사례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재활특성화 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애학생들의 장애특성을 고려한 취업 전문 코디네이터 운영과 개별 맞춤형진로직업 교육 실시, 실습 병행으로 졸업 후 원활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교육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교육

■ 가·다군에서 총 239명 선발 = 올해로 건학 64주년을 맞이한 나사렛대가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17.1%인 239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2월 29일(토)부터 2019년 1월 3일(목)까지 6일간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정시모집은 크게 △수능위주전형과 △실기위주전형으로 구분된다.

정시모집은 가군과 다군으로 선발한다. 가군은 태권도학과와 음악학과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의 모든 학과와 재활치료학부(특수체육학전공·스포츠재활전공)를 모집한다. 재활치료학부(특수체육학전공·스포츠재활전공)는 실기위주 전형이며 인문/자연계열의 모든 학과는 수능위주 전형이다. 다군은 태권도학과와 음악학과를 모집하며 실기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정원 외 △장애학생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특성화고졸업자전형은 수시모집에서 미충원으로 이월인원이 발생한 경우 선발한다. 재활치료학부(특수체육학전공·스포츠재활전공), 태권도학과, 음악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의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특성화고졸업자전형은 수시모집 선발방법과 동일하게 학생부 교과성적100%로 선발한다. 태권도학과·음악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의 장애학생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9.4%(면접 90.6%)로 선발한다.

수능위주전형은 수능 100%와 수능 96.7%(면접3.3%)의 2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총 179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기독교학부 △재활치료학부(언어치료학전공·심리재활학전공) △사회복지학부 △국제금융부동산학과 △아동학과 △재활공학과 △임상병리학과 △IT융합학부 △방송·영상콘텐츠학과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휴먼재활학부(인간재활학전공·수어통역교육전공) △재활자립학부 △유아특수교육과 △특수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경영학과 △글로벌비서학과 △항공호텔관광경영학과 △경찰행정학과는 수능 96.7%(면접 3.3%)로 선발한다.

실기위주 전형은 총 60명을 모집한다. 재활치료학부(특수체육학전공·스포츠재활전공)는 실기 80.9%(수능 11.9%, 면접 7.2%)로 선발한다. 음악학과는 실기 100%, 태권도학과는 실기 88.6%(면접 11.4%)로 뽑는다.

수능위주전형의 경우 나사렛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kornu.ac.kr)에 있는 작년도 입시결과메뉴에서 지난해 최종등록자 성적결과(평균, 커트라인)를 참고해 지원하기 바란다.

[인터뷰] 성준모 입학처장 “재활·사회복지·특수교육·보건의료 등 휴먼서비스 전문 인재 양성”

성준모 입학처장
성준모 입학처장

- 이번 나사렛대 2019학년 정시모집의 주요 특징과 변화는.
“지난해 수능 성적 100%를 반영하는 모집단위는 재활공학과, 사회복지학부, 응급구조학과, 임상병리학과, 경영학과, 국제금융부동산학과, 아동학과, IT융합학부로 총 8개 학과였으나 올해는 기독교학부, 재활치료학부(언어치료학과·심리재활학), 재활공학과, 사회복지학부, 임상병리학과, 국제금융부동산학과, 아동학과, IT융합학부, 방송․영상콘텐츠학과 등 총 9개 학과로 늘어났다. 재활치료학부(특수체육학·스포츠재활)는 지난해 다군이었으나 올해 가군에서 선발한다.”

- 나사렛대 정시를 지원하는 수험생들에게 한마디.
“구약 성경 하박국서에 이런 구절이 있다.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하박국 2장 3절)’ 어린 시절 추운 겨울에 어머니가 집 밖 빨랫대에 청바지를 널어놓으면 이내 돌덩이처럼 꽁꽁 얼어붙어 마를 것 같지 않지만, 얼고 녹기를 반복하며 서서히 마르는 것을 자주 보았다(나희덕 ‘빨래는 얼면서 마르고 있다’ 중에서). 수험생 여러분이 그간 인내하면서 흘린 땀과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이다. 당장 성공을 거머쥔 것은 아니지만, 겨울철 밖에서 얼어붙은 청바지가 마를 것이라는 믿음, 그 믿음을 스스로가 가지며 행복한 내일을 꿈꾸시기 바란다. 나사렛대는 국내 최초 그리고 최고의 재활·복지 특성화 명문 대학으로 여러분의 잠재적 가능성을 발견해 극대화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자 한다. 재활·사회복지·특수교육·보건의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사람을 살리고 돕는 휴먼서비스 전문직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바로 지금 나사렛대의 문을 노크해 주시기 바란다.”

■ 입학 상담 및 문의 : 041-570-7717~21
■ 입학 홈페이지 : http://ipsi.kornu.ac.kr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