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성북구 내 660여 저소득 가정 및 노인세대에 건강보험료 지원해

국민대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저소득·취약계층 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왼쪽부터 신동효 성북지사장, 이호선 총무처장)
신동효 성북지사장(왼쪽)이 이호선 총무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국민대(총장 유지수)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으로부터 ‘저소득·취약계층 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국민대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으로 성북구 내 660여 저소득 가정과 노인세대에 매년 120만원씩 총 1200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해왔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한 신동효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장은 “국민대가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에 모범을 보여준 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이호선 총무처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고등교육과 연구라는 대학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함께 상생하는 고등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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