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특집/가천대] 소프트 파워 DNA 발휘…시대 변화 이끄는 인재 양성
[정시특집/가천대] 소프트 파워 DNA 발휘…시대 변화 이끄는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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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신입생 대상 ‘Ntree 캠프’ 실시, 창의 사고능력 향상
전교생 소프트웨어 교육 의무화,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
미래 핵심기술 개발·체험 교육환경 구축, ‘인공지능 기술원’ 설립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가천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력’과 ‘소프트 파워’를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융합기술혁명으로 인공지능·IoT·빅데이터·3D프린터·가상현실·증강현실 모두 소프트웨어와 연관성이 깊으며, 복잡한 연결과 융합을 아우를 수 있는 창의성이 무엇보다 강조된다. 가천대는 이러한 시대 변화를 리드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력과 소프트 파워 DNA를 심어줄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 신입생 대상 무박 2일 창의캠프 운영 = 가천대는 스스로 ‘배우는 법’과 ‘상상하는 법’을 익히고 경험할 수 있도록 내년 신입생부터 ‘Ntree 캠프’를 실시한다. 미국 스탠퍼드대 디스쿨(d-school)과 같이 창의 사고능력을 키워주는 가천대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신입생들은 인천 강화도에 위치한 가천창의팩토리(가칭)에서 무박 2일 동안 밤을 새우며 창의성을 키운다. 하나의 공동주제로 차수별, 학기별 창의성을 이어가는 집단지성 방식이 채택될 예정이다. 상상을 이어가는 상상나무란 의미를 반영해 이름도 Ntree 캠프로 지었다.

참가 학생들은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디자인적 사고)과 IT·SW 활용 특강을 먼저 듣는다. 그리고 창의 도전 주제에 관해 밤새 자신들만의 해결책을 찾는다. 인문계·예체능계 학생들은 1학기에 파견되며 이공계 학생들은 2학기에 파견된다. 인문계·예체능계 학생들은 MIT 인벤터(inventor)를 활용해 앱을 개발한다. 이공계 학생들은 기초 회로 이론을 배우고 직접 모델을 제작할 계획이다.

가천대는 Ntree캠프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가천리더십센터를 가천창의팩토리 시설로 리모델링해 최고의 시설을 갖췄다. 3D프린터·레이저커터·노트북·프로젝터 등 최신식 설비를 갖춰 학생들은  자신만이 상상한 해결책을 마음껏 구현해볼 수 있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주제와 개발 현황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TV쇼 우리의 창업캠프’, 야식을 놓고 겨루는 ‘방탈출게임’ 등 재미요소도 추가했다. 이번 캠프 운영 결과를 토대로 신입생뿐만 아니라 전교생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 전교생 소프트웨어 교육, 16개 학과 소프트웨어 과목 추가 = 가천대는 2002년 국내 대학 최초로 IT대학을 만들고 역량을 키워왔다. 이를 기반으로 201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국 8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됐다. 사업단을 중심으로 전교생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화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가천대는 SW기초 교양과목 총 8과목·80강좌를 개설했다. 교육강좌는 비주얼 코딩·피지컬 코딩·웹 프로그래밍·콘텐츠 제작·컴퓨팅적 사고 등이다. 모든 과목에서 강의 내용과 수업운영 방식은 체험과 창의적 과제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 그리고 자신감을 유발시킨다. 또한 가천대는 금융수학과·경영학부·디자인전공 등 16개 학과에 8개 이상 소프트웨어 과목을 전공과목으로 포함해 소프트웨어융합학과로 탈바꿈시켰다. 이 학과들은 빅데이터·디자인·시뮬레이션·헬스케어IT·경영IT·핀텍 등 6개 영역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전공과목을 특화하고 있다. 

■ 미래핵심기술 개발 인프라 구축 = 가천대는 미래 핵심기술을 개발·체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가상현실체험센터·인공지능기술원·지능형뇌과학연구센터·헬스케어스마트홈리빙랩이 대표적이다. 가천미래가상현실체험센터는 차세대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콘텐츠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 문을 열었다.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최신기기를 이용해 가상현실 콘텐츠를 직접 디자인하고, 시연할 수 있어 교육의 질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인공지능의 미래핵심 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 기술원’도 설립했다. 기술원은 국가지능연구소·한국전자통신연구원·전자부품연구원·IBM Watson연구소 등 국내외 연구소와 기업 AI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를 두며 의과대학을 비롯해 컴퓨터공학과·소프트웨어학과·에너지IT학과 등 AI 관련 학과 교수진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지능형 뇌과학 연구센터도 지난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능형 뇌과학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 ICT연구센터(ITRC; Information Technology Research Center)에 선정됐다. 이에 최대 6년간 약 45억원을 지원받아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뇌질환 예측·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대학ICT연구센터는 2000년부터 시작됐다. 대학의 기술개발을 통해 석·박사급 고급인력 양성 및 산학협력을 지원하는 ICT 분야 대표 고급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올해 4월 ‘AAL 헬스케어 스마트홈 리빙랩’도 개관했다. 리빙랩은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와 의료에 중점을 둬 설계된 미래형 공동주택 모델이다. 일상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인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교육 방식을 혁신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며 “기계로 대체할 수 없는 창의력·비판적 사고능력·의사결정능력 등 인간 고유 역량을 키우기 위한 창의교육·IT교육·산업현장과의 연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수능·실기 중심 1175명 선발, 인문/자연계열 수능 100% 반영

가천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175명을 선발한다. 각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 381명·나군 137명이며 다군이 657명으로 가장 많다. 모집인원은 수시모집 미충원과 등록포기 인원을 정시 모집인원에 포함해 선발하므로 늘어날 수 있다.원서는 12월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합격자 발표는 수능위주전형은 2019년 1월 10일, 실기위주전형은 2019년 1월 28일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열 학과들은 작년과 같이 수능 100%로 총 1031명을 선발한다. 실기에서 연기예술학과는 실기 70%·수능 30%로 선발하며 미술·디자인학부와 체육학부는 실기 60%·수능 40%로 선발한다.

수능 5개 영역을 반영하는 일반전형1에서는 939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1의 인문계열은 국어·수학 가/나형·영어·사회/과학탐구(1과목)·한국사를 반영하며, 자연계열은 국어·수학 가형·영어·사회/과학탐구(1과목)· 한국사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중 건축계열 학과들과 간호학과 및 보건계열 학과와 컴퓨터공학과 등은 수학 가/나형 모두 지원 가능하다. 한의예과(인문)는 국어·수학 나형·영어·사회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한의예과(자연)와 의예과는 국어·수학 가형·영어·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하고, 한국사 응시를 필수로 한다.

일반전형2는 총 236명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는 수능 상위 2개 과목으로 선발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수능상위 3개 과목을 반영한다. 일반전형2 수능반영영역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수학 가/나형·영어·사회/과학탐구(1과목)이고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수학 가형·영어·사회/과학탐구(1과목)의 상위 3개 영역을 각각 40%, 30%, 30%로 반영하다. 일부 학과는 수학 가/나형 모두 반영 가능하다. 예체능계열은 수능에서 국어와 영어를 각각 50% 반영한다.

[인터뷰] 이재희 입학처장 "국내 최고 수준 장학 혜택…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 정시모집의 주요 특징은.
“전반적으로 올해 정시전형은 지난해와 유사하게 진행된다. 대신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에서 영어 반영비중이 전년도 25%에서 20%로 줄었으며 한국사가 5% 반영되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큰 주목을 받았던 일반전형2의 경우 반영과목 수가 변경됐다. 모집인원이 236명으로 전체 비중에서는 높지 않지만, 특정교과목에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가천대의 대표학과와 특성화학과는.
“가천대 의과대학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혜택을 비롯해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의예과 2년, 의학과 4년, 졸업 후 교육 5년(인턴·전공의 수련과정) 등 총 11년 과정을 단계적으로 심화 교육하는 G11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환자 중심의 통합임상실습과정을 시행하는 등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일관된 교육 목표를 가지고 의료인을 양성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메디컬 분야의 강점을 강화하는 동시에 특성화학과의 중점 지원을 통해 대학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있다.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경영인을 양성하는 ‘글로벌경영학 트랙’을 비롯해 △차세대 성장 동력 바이오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바이오나노학과’ △학생 중심 학과시스템을 운영하며 전국 8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에 선정된 ‘소프트웨어학과’ △금융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금융수학과’ △국가안보 분야의 리더를 양성하는 ‘경찰·안보학과’ 등이 있다.

특성화학과에 입학한 신입생 중 수능평균성적(수능반영영역 비율적용)이 1.6등급 이내 학생은 입학금을 포함해 4년간 등록금 전액과 함께 월 30만원을 지원한다. 정시 최초합격자 중 수능성적(수능반영영역 비율적용)이 2.0등급 이내인 자는 입학금을 포함해 1년간 등록금을 지원한다.”

■ 입학처 홈페이지: http://admission.gachon.ac.kr/gachon/
■ 입학상담 및 문의 : 1577-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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