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수요·4차 산업혁명 기반 ‘현장중심 창작지향 교육’
교육혁신, 대학가치 창출에도 박차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서울 성북구 정릉에 있는 서경대학교는 개교 71주년을 맞아 ‘실용이 최고의 가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4차 산업혁명, 융·복합 시대의 현장중심, 창작지향 교육으로 ‘세계 속의 미래형 실용교육 중심 대학’으로의 도약이라는 비전을 갖고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다. 특히 다가올 100년의 역사 앞에서 창의적이고 상호 소통하며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책임감과 의무감이 강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CREOS형’ 글로벌 리더를 길러내고 있다. 

정릉캠퍼스와 대학로캠퍼스(서경대 공연예술센터)에서 총 8800여 명의 학부와 대학원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500여 명이 넘는 외국인학생이 유학 와 수학하고 있다. 105개의 국내외 기관 및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산학협력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해외교환학생 제도 운영과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해 17개국 42개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외 유학 및 국제 산학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경대는 이와 같은 국내외 교육·연구 기반 및 산학협력 인프라를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특화된 인재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서경대는 개교 이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추구해 왔다. 특히 2015년에는 ‘서경비전 2025’를 수립, ‘수요자 중심의 교육 특성화를 통한 CREOS형 인재 양성’을 위해 실용교육을 강화하고 CREOS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융·복합 프로그램을 확대해 정부와 산업체 요구에 부합하는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왔다. 2017년부터는 유니토피아 실현을 위한 ‘10대 교육혁신’을 단행, 학과를 개편하고 교육과정을 개정했으며 새로운 수업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서울 4년제 대학 중 최초로 군사학과와 모델학과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미용 관련 학과를 학사·석사·박사 과정으로 운영하고 단과대학 규모로는 세계 최초로 미용예술대학을 신설했다. 그리고 예술대학 및 미용예술대학 9개 학과의 현장교육 및 취·창업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학로에 서경대 공연예술센터를 개관했다. 또한 선취업, 후진학을 위한 평생교육 수요에 부응해 예술종합평생교육원을 설립해 미용·패션디자인·모델·실용음악·시각디자인 분야 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 강의품질관리제도 시행…교육과정 ‘국제 표준화’ = 특히 서경대는 교육을 혁신하고 대학의 가치를 창출하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먼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형 학교발전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 플랜에는 서경대가 지향하는 미래형 실용교육 중심 대학의 특성화 모델 개발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서경대 발전방향이 담겨 있다.

종합적 사고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비교과 프로그램 370개를 운영하고 교양수업을 체험과 활동 중심으로 재편했다. 문제해결·대인관계·글로벌·자기계발·실무 등 6대 핵심역량 중심의 인재양성 및 관련 인증제를 시행하고 교육과정의 혁신과 국제 표준화도 추진하고 있다.

교육과정 인증제를 통해 교육과정의 질 관리를 도모하고, 교과목 인증을 통해 개설되는 교과목의 수준과 사회적합성, 질 등을 관리하고 있다.

서경대의 교육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국제 표준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서경대는 수업방식을 혁신하는 일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수업 및 강의 혁신을 위해 강의품질관리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플립트러닝, 협업수업 등 새로운 수업방법을 도입했다.

교육의 성과관리 시스템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교양, 전공, 비교과, 캠프 등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졸업인증제를 시행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핵심역량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

■ 다수 학생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현장맞춤형 인재 양성 = 서경대의 탄탄한 산학협력은 취업을 이끄는 견인차다. 서경대는 기업 친화적인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했다. 특히 산학협력처·서경예술교육센터·예술종합평생교육원·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 등의 활동을 활성화해 대학 체질을 산학협력체계로 전환했다.

서경대는 산학 네트워킹을 통한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에 특히 강점이 있다. 저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통해 취업 마인드를 고취하고,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취업능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다양한 창업 관련 강의를 개설해 연간 2000명 이상의 많은 학생이 창업교육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다수의 학생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창업동아리, 창업서포터즈, 실전창업캠프, 창업보육실, ‘SKU 창업 1-1-1’ 프로젝트 등이 학생들의 창업역량을 고취하고 있다.

■ 전국 상위권 취업률…장학금 제도 ‘다양’ = ‘실용교육의 허브’이자 ‘소수 정예 강소 대학’을 지향하는 서경대는 최근 10년간 전국 상위권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는 대학으로 시대가 요구하고 미래 사회에서 원하는 우수한 인재를 배양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을 구축했다.

이런 최고의 교육 제도 및 인프라에 걸맞게 다양한 장학금 제도도 운영 중이다. 입학 성적이 우수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법인장학금 및 성적우수장학금·면학장학금·보훈장학금·서경CREOS장학금·자기개발능력장학금·봉사장학금·서경가족장학금·외국인학생장학금·홍보장학금·서경엘리트장학금·학업지원장학금·특별장학금·국외교류장학금 등 교내 장학금과 기탁자가 정하는 바에 따라 학과 추천을 받아 지급하는 교외 장학금이 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을 비롯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내근로장학금 및 국가근로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인터뷰] 정한경 교무처장 “정시 전형 568명 모집,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영역 및 비율 살펴야”

서경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 내 568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서경대 정시모집에서 달라진 점 몇 가지를 꼽자면 지난해 이공대학 컴퓨터과학과가 소프트웨어학과로 명칭을 변경한 것이다. 또한 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는 연출전공으로 6명을, 실용음악학과는 싱어송라이터전공 3명을 선발하는 등 전공도 신설했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두 과목 평균을 반영하며 한국사영역은 등급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공대학의 경우 수능 수학 가형에 응시하거나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총점이 동일할 때는 수능을 100% 반영하는 모집단위의 경우 영어영역 성적 우수자를 1순위로 선정한다. 군사학과는 수능과 면접, 체력고사 이외에도 신체검사·인성검사·신원조회를 실시해 기준에 미달할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모집단위별로 ‘가’군, ‘나’군, ‘다’군에서 선발하므로 지원자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부)나 전공이 어느 군에서 선발하는지 확인하고, 모집단위별 수능 반영 영역 및 반영 비율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해야 한다.

■ 입학 상담 및 문의 :  02-940-7019
■ 입학 홈페이지 : https://go.skuniv.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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