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국외대(총장 김인철) 일본연구소가 8일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한국일본사상사학회, 동아역사문화학회와 ‘위안부 문제의 국제화’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박용구 한국외대 일본연구소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과 발표 및 토론 등으로 이어진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께서 돌아가시는 날까지 시간을 끌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일본 정부의 속내와는 달리, 피해 당사자인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납득과 동의 없이 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는 우리의 입장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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