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다희씨
손다희씨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광주여대(총장 이선재)는 실내건축대학원 및 광주여대 공간컨설팅연구소 소속의 손다희 연구원이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손다희 연구원은 2015년 광주여대 실내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수학하는 동안 전공 관련 전국 공모전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수상했다.

또 석사과정 중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과천과학관 등에서 발주한 다양한 문화 공간 개선사업 및 기본 건립계획 연구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문화시설의 평면구성과 시지각 구조를 이용한 VGA(Space syntex, Axial map analysis)를 적용해 전시 공간 패러다임 변화를 모색하고, 관람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개선하기 위한 연구물을 제시해 2018년 문화공간건축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준수 학생처장은 “지난해 제약향장학과 황주미 학생의 대학민국 인재상 수상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인데다 2008년 유아교육과 이지현, 2009년 미용과학과 김정씨 수상까지 총 4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며 “광주여대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인재를 양성하는 명문사학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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