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희총장(왼쪽에서 4번째) 연마관 522호에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총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 연마관 522호에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보건복지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총괄기관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12월 3일부터 2019년 4월 19일까지 20주간 신규 임용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은 국가의 보건의료정책을 이해하고, 농어촌 등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1차 보건진료와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공무원의 효과적인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학교는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의료 취약지역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교육은 전문이론 과정과 임상·현지실습 등의 과정을 통해 1차 진료의 역할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 사업 기획 등 수행자로서의 역량도 갖추도록 교육을 할 계획이다.

직무교육을 총괄하는 임은실 간호학과 교수는 “교육 참가자들이 의료 취약 계층에 있는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는 인간성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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