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한 총장(가운데)이 SHU바이처 봉사활동 우수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박두한 총장(가운데)이 SHU바이처 봉사활동 우수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6일 최만규홀에서 ‘제 1회 SHU바이처 사회봉사활동’ 우수자 시상식을 했다고 밝혔다.

‘SHU바이처 사회봉사활동’은 비전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년간 사회봉사활동을 격려하고 학생들의 봉사 역량을 확대해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박두한 총장은 “행복한 사람은 봉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생각하고 깨달은 사람”이라며, 슈바이처 박사의 회고록을 인용해 “수상자들은 이미 봉사가 무엇인지 깨달은 진심인재이며 앞으로 많은 봉사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상은 간호학과 문효인씨가 받았다. 최우수상은 간호학과 서민경·김봄미씨가 공동수상했으며 이외에도 22명의 학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문씨는 “‘나’중심보다 ‘같이’에 중심을 두고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며 “봉사활동을 하며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베푼다는 생각을 했으나 오히려 그분들에게 더 큰 사랑과 관심을 받는 느낌이다. 나눔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행복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 간호전공을 살려 전 세계를 무대로 NGO단체에서 일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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