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철 총장(왼쪽)이 강현구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연합회 회장에게 지역사회협력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동철 총장(왼쪽)이 강현구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연합회 회장에게 지역사회협력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성결대(총장 윤동철) 지역사회협력단이 6일 성결대 학술정보관 6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사회협력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성결대는 자문위원회를 신설해 △지역사회 관·학·산 기관과 프로그램 공동추진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초·중·고교생 대상 학습 및 진로체험 등 협력사업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의제를 가지고 첫 회의를 했다.

이날 1차 회의에는 백옥현 안양시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심규순 경기도의회 도의원, 이태옥 안양시 한·중 친선협회 협회장, 임영서 ㈜대호가(죽이야기) 회장을 비롯해 의왕·군포·과천 등의 관계자들도 참석해 대학, 지자체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역사회협력사업을 △지역사회협력 △평생교육 △산학협력 △사회봉사 △문화예술 5개 분과로 나눠 설명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지난달 23일 개소한 XR센터를 견학해 e-스포츠를 체험하고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윤동철 총장은 “대학의 특성과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고려해 대학·학생·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뜻을 함께 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윤 총장은 강현구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연합회 회장에게 지역사회협력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계동 지역사회협력단 단장은 “성결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교육중심 대학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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