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학 유일 교육부 및 고용노동부 주관

대구과학대학교에서 2017년 운영한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 위탁과정’양식조리 제과제빵과정 수료식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에서 2017년 운영한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 위탁과정’양식조리 제과제빵과정 수료식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에서 2017년 운영한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 위탁과정’네일 미용과 수료식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에서 2017년 운영한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 위탁과정’네일 미용과 수료식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6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분야는 식품영양조리학부의 ‘양식·한식조리기능사 취득 및 실무자양성과정’과 방송엔터테인먼트코디과의 ‘미용사(네일·일반)국가자격증 취득 및 실무자양성과정’이다. 이에 따라 2019년 3월부터 대구지역 일반계고 3학년을 대상으로 1년간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위탁교육은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일반고 학생을 위해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학교는 다양한 기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1년 과정의 직업교육 위탁과정이다. 이 과정은 기존 직업교육ㆍ훈련과정이 제조업 중심의 국가기간ㆍ전략산업직종에 편중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서비스직종을 추가했다. 전문대학의 우수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하며 전액 국비지원으로 진행된다.

박준 총장은 “현장 적응성을 살린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선택 및 취업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4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산업체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식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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