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가 개최한 2018 익산시 취업박람회의 모습이다.
익산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학생이 취업지도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는 6일 전라북도 익산 WM컨벤션홀에서 익산시 산·학·관 보육복지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대학 사회복지과와 익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주최하는 ‘제5회 2018 익산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김인종 원강보건대학교 총장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대학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아동보육과, 어린이집연합회회원, 대학생, 관련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는 △보육관련 실습 △자원봉사 △취업지도 등 체계적인 지도와 지원방안을 강구해 지역 내 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바탕으로 보육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박람회 프로그램으로는 △익산시 보육정보 안내 △구인구직 상담 등 다양한 보육복지에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석우 사회복지과 교수는 “기관 간 취업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우수한 어린이집 교사 배출과 대학 취업률 향상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직종별 현장·교육·정책지원의 산·학·관 연계 시스템 모델 정립을 통해 우수 인력의 관외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는 2014년 익산시와 익산시 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복지발전 산∙학∙관 협약을 체결했다. 2015년 31명, 2016년 54명, 2017년 47명, 2018년 58명 등 4년간 익산시 관내 어린이집에 190여 명이 취업을 했다.

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육관련 취업과 실습 등의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지도∙보육실습∙교육지원∙자원봉사자 파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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