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스승상에 김학용 교수 등 개인·부서 등 시상

갈채상 시상식.
갈채상 시상식.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북대(총장 이남호)가 대학 브랜드 가치 창출이 기여한 우수 성과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2018 전북대 갈채상 수상자를 선정, 3일 오후 4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전북대는 지난 2015년 교수와 직원, 학생, 우수 부서, 동문, 시민 등을 아우르는 ‘전북대 갈채상’을 신설해 대학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대규모로 격려하고 있다.

교원을 대상으로 한 ‘참 스승상’에는 올 한 해 연구와 교육에 큰 업적을 남긴 김학용 교수(BIN융합공학과)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연구와 수업, 산학협력, 저술, 붕사, 취업 등에서 모두 28명이 수상했다.

또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참 직원상’에는 시설관리과와 교무과 박종화 팀장이 우수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각각 단체와 개인 부문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16명의 직원이 혁신과 경쟁력, 서비스 분야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모험과 소통, 창의, 인성, 실무, 문화 등 6대 역량 부문에 최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주는 ‘천년 웅비상’에는 양중은 학생(상대 경영학과)이 대상을 받았고, 외국인 유학생에게 주는 ‘전북대 세계인상’에는 아마르(국제학부·몽골유학생)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 우수 학과상 대상에는 공대 고분자섬유나노공학부, 성과관리와 만족도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한스타일캠퍼스조성본부 등 11개 부서가 우수 부서상을 받았다.

특히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동문에게 주는 자랑스런 동문인상은 심현섭 새만금사업단장과 고규영 카이스트 특훈교수가, 일반 시민에게 주는 ‘전북대 시민상’은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회장과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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