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배재21세기관에서 열린 ‘제6회 나섬페스티벌’에서 배재대 구성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4일 배재21세기관에서 열린 ‘제6회 나섬페스티벌’에서 배재대 구성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학장 심혜령)이 4일 배재21세기관에서 ‘제6회 나섬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7일까지 이어진 축제는 교양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이 익혀온 5대 필수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됐다.

학생들은 △행동인성 △자유감성 △자립지성 △공감소통 △도전수행 등 5대 필수역량을 배양한 과제물을 전시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인재상 구현에 앞장섰다. 축제 1일차인 4일엔 감성촉촉 캘리그라피, 교양지도교수와 함께하는 소통타임이, 2일차인 5일엔 나눔과 섬김의 사랑의 헌혈차가 이어졌다. 헌혈차는 지난 1학기 축제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스포렉스홀에선 LINC+ 잡 페스티벌이 개최돼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특강 등이 열렸다.

이밖에 축제기간 동안 역량으로 2행시 짓기, 칭찬합시다, 주시경대학생 토론대회 결승, 통합시상식 등이 연이어 개최돼 교양 역량을 뽐냈다.

나섬페스티벌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북트리(Book Tree)도 재차 선보여 학생들의 인증샷 세례를 받았다.

나섬페스티벌을 주관한 심혜령 주시경교양대학장은 “축제는 경연장이 아닌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쌓은 5대 필수역량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이라며 “다채로운 활동으로 마음을 풍성하게 만든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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