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열린 동계 Total up 국외봉사대 발대식에서 봉사단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7일 열린 동계 Total up 국외봉사대 발대식에서 봉사단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7일 교내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동계 Total up 국외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삼육대는 이번 겨울방학 동안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6개국에 10개팀 162명 규모의 해외봉사대를 파견한다.

이번 해외봉사단은 각 전공을 살려 △의료봉사 △교육봉사 △건축봉사 △문화봉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할 ACE+ 전공연계 현장탐사 3개 팀도 파견된다.

발대식에는 고명숙 삼육대 전인교육원장과 해외봉사대에 참가하는 지도교수,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앞서 최경천 인성교육센터장의 봉사소양교육도 진행됐다.

이날 안치영씨(물리치료학과 4)를 비롯한 162명의 봉사대원들은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임해 학교와 국가의 명예를 높이겠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했다.

고명숙 전인교육원장은 “파견국의 문화를 존중하고 동반자로서 상호 발전하는 봉사활동이 돼야 할 것”이라며 “많이 배우고 건강하게 귀국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고명숙 원장은 각 팀 지도교수와 학생대표에게 발대식 기와 파송 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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