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훈 총장이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한 평생교육융합학과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변창훈 총장이 대학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한 평생교육융합학과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한의대 (총장 변창훈)가 8일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한 평생교육융합학과 4학년 학생들과 함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평생교육융합학과는 직장 등 경제활동을 하는 성인학습자로 구성돼있다.

평생교육융합학과 3기로 입학해 현재 4학년에 재학 중인 장재호 학생대표는 “성인학습자들을 위해 학습기회를 부여해준 대학에 감사드리며, 함께 공부하고 있는 동기생들이 모교 성인교육 발전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진숙 학과장은 “지난 4년 동안 주경야독의 학창시절을 한 사람도 낙오없이 훌륭하게 생활하며 공부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해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발전기금 전달에 앞서 편지 낭송과 손수 제작한 떡 바구니를 전달했으며, 배움을 실천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을 발족하기도 했다.

변창훈 총장은 “발전기금을 기부해주신 평생교육융합학과 학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구한의대는 지역의 평생학습자들을 위한 다양한 학과 개설과 성인친화적 교육과정 및 학사운영을 통해 평생학습시대를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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