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민간부분 투자 활성화 기대

미래혁신관 전경.
미래혁신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수원대(총장 박진우)는 베트남 민간부문 투자활성화를 위한 투자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코이카(KOICA)가 주관하고 있는 '베트남 민간부문 투자활성화를 위한 투자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2018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으로 나누어서 시행된다.

수원대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베트남 민간부문 투자활성화를 위한 투자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정보시스템 전략계획 수립, 투자정보시스템(New NIIS) 구축 방안 수립, 현지 공무원 대상 국내 초청연수 및 현지연수, 시스템 구축 단계의 모니터링 및 평가 활동(M&E)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의 CTA(Chief Technical Architecture)로 참여하고 있는 홍석우 교수(IT대학 정보미디어학과)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선진적인 SW설계기술 및 컨설팅 기법(ISP/BPR/IT Governance)을 베트남 정부기관의 시스템 구축에 전수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또 사업수행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을 활용해 경제경영과 IT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융합교과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대는 학교의 교육비전인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창의융합 대학'의 비전에 발맞춰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연구인력을 통한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 및 기술연수 작업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3D 프린팅을 통한 Idea발굴 및 제품화 작업, 3D 프린팅을 활용한 기존산업 및 교육융합, 파이썬을 활용한 코딩교육 등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융합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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