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교수장학회가 제자사랑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우석대 교수장학회가 제자사랑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우석대(총장 장영달) 교수장학회가 30여 년 동안 매년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제자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교수장학회는 10일 대학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김민지(국어교육과 3년) 학생 외 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영달 총장은 이날 “제자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스승의 뜻을 깊이 새겨 학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학규 교수장학회장은 “교수님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매 학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석대 교수장학회는 1981년부터 장학금 조성사업을 시작했으며, 전체 교수들이 제자사랑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해 연간 10여 명의 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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