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에 방문해 김치 850kg을 담가 지역 피해 노인 60가정에 전달했다.
인천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에 방문해 김치 850kg을 담가 지역 피해 노인 60가정에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총장 조동성)가 7일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관장 정희남)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는 인천대 사회봉사센터장 최병조 교수를 비롯한 교직원 및 대학생 15명이 참가해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총 85박스 약 850kg으로, 인천대 직원노조에서 모은 50만원의 후원금과 함께 인천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학대피해노인 60가정에 전달됐다.

최병조 센터장은 “올 겨울 많이 추워진다고 하는데, 대학 구성원들이 전달한 겨울양식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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