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정 교수(가운데)가 2018 신평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 상장과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진은정 교수(가운데)가 2018 신평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 상장과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원광대(총장 김도종)가 10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2018 제1회 신평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1회 신평학술상운 진은정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가 받았다.

신평학술상은 송웅빈 신평산업 회장이 원광대 교수들의 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발전기금 기탁으로 조성됐으며, 원광대는 송웅빈 회장의 뜻을 기려 이공계열 연구 지원을 위해 ‘신평학술상’을 제정했다.

신평학술상심사위원회에서 국제학술지 우수논문 발표 실적을 기준으로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진은정 교수는 연구팀과 함께 새로운 퇴행성관절염 조절 및 제어인자를 발굴해 〈네이처커뮤니케이션(2018, IF: 12.35)〉에 연구 결과를 개재했으며 유수 외국대학 연구진과 지속적인 공동연구로 여러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진 교수는 상장과 1000만원의 연구지원비를 받았다.

진 교수는 “연구팀과 함께 이룬 성과로 학술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 성과로 대학의 연구력 향상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팀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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