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131명 시작으로 제8기 672명 참여
대상 유아교육과 ‘칠전팔기’ 그룹, 최우수상 2그룹, 우수상 5그룹 수상

박명호 총장(왼쪽에서 8번째)이 다독다톡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과 수료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명호 총장(왼쪽에서 8번째)이 다독다톡 프로그램에 참여한 재학생들과 수료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7일 ‘제8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 프로그램 수료식과 시상식을 보건관 동산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8기 독서토론클럽’은 131개 그룹 110여 명의 교수와 67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지도교수 1명과 학생 5~6명이 한 팀이 돼 매월 지정도서 1권을 선정해 읽고 학생들은 지도교수의 지도하에 자율적인 발표와 토론을 3회 이상 진행하고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했다.

평가기준은 △토론도서의이해 △토론주제와 내용의 충실성 △독서노트작성횟수 △독서량 △독서역량강화활동 등이었다. 평가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상 등 총 43개 팀을 선정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했다.

대상 수상 팀인 ‘칠전팔기’의 김효진씨(유아교육과 2)는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방의 생각을 이해하고 생각을 정리해 말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다”며 “책을 통해 간접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격려사에서 박명호 총장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행복함을 느끼고 토론·발표 등의 경험을 통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8기 다독다톡 수료식에 앞서 △깜짝퀴즈이벤트 △도서추천 △프로그램 참여소감 및 바라는 점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은 2015년 4월 26개 그룹 131명을 시작으로 누적인원 5000여 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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