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유학생들이 가을 체육대회에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비전대학교 유학생들이 가을 체육대회에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는 10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체육대회는 전주비전대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중국·미얀마·카메룬·우즈베키스탄 등 9개국 210여 명의 유학생이 참석했으며, 개회선언과 선수대표선서를 시작으로 △단체 줄넘기 △제기차기 △무지개줄다리기 △협동장애물릴레이 △에어로빅 경진대회 △인간 고리던지기 △바구니게임 △신발농구 등의 경기로 진행됐다.

대회 후에는 유학생에게 1벌씩 내의를 선물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화합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매년 가을 열고 있다.

박경민 국제교류원장은 "유학생활에 지친 학생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 하고 다국적 학생들의 교류와 협동심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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