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으로 최고의 지역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터

박민서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박민서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박민서 목포대 제8대 총장 취임식이 12일 오후 도림캠퍼스 7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김산 무안군수, 김종국 총동문회장 등 주요 내외빈과 교직원, 학생 및 동문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은 △약력 및 주요업적 소개 △기념 영상 상영 △취임사 △축사 △발전기금 전달식 △축가 및 꽃다발 증정 순으로 개최됐으며 박민서 총장 취임과 함께 대내외에 목포대의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알리는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총장은 선거공약을 바탕으로 목포대를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대학 △구성원의 자긍심이 넘치는 행복한 대학 △지역중심 국립대에서 지역 거점 국립대로 도약 △소통과 화합을 통한 민주적인 대학으로 성장시켜 명실상부한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박 총장은 취임사에서 “진리탐구, 교육과 연구에 전념해야 할 대학들이 현재는 당면한 재정적 어려움과 학령인구 절벽 시대를 맞아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저는 현실로 다가온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와 하나가 돼 변화와 혁신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최고의 지역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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