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나사렛대(총장 임승안) 유현배 오웬스교양대학 교수가 제20대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유현배 신임회장은 “제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발달로 로봇과 인공지능은 전통적인 인간의 몫이었던 콘텐츠의 기획을 대체하고 있다”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전공과의 기술융합을 실현하고, 국내외 학술자료와 인적교류를 통해 첨단 융합콘텐츠 창출에 학회가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디지털콘텐츠학회는 디지털콘텐츠 및 그 관련 분야에 관한 학술 및 기술의 진흥과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2003년3월에 창립하였으며 학술등재지이다.

유현배 신임회장은 부경대 학부 및 대학원 졸업 후 일본 쓰쿠바대학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나사렛대 교수로 임용돼 입학처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취창업학생처장으로 재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