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톨릭관동대(총장 황창희) 학교 LINC+지역사회혁신센터는 11일 세인트존스호텔 안티구아홀에서 강릉시 여성청소년가족과와 여성역량강화 및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유현옥 (재)한국여성수련원장이 ‘여성, 지역을 디자인하다’, 강경숙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위원이 ‘평생학습사회에서의 여성일자리정책과 타 지역과의 연계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2019년도에는 강릉시 여성단체와 전국구 여성단체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함으로써 '커리어우먼의 모태도시, 여성친화도시 강릉!'으로 지역사회 여성단체 활성화 및 지역문화 사업으로의 연계할 예정이다.

황창희 총장은 “신사임당 · 허난설헌이 실존했던 강릉은 현대사회 커리어우먼의 모태도시이므로 여성친화도시로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강릉시와 함께 여성포럼을 주최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강릉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으므로 앞으로 지역 내 여성들의 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하는 것은 바람직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