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교수, 원우, 졸업생 6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두 번째 송년의 밤 행사를 10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교수, 원우, 졸업생 6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두 번째 송년의 밤 행사를 10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이 2018년 송년의 밤 행사를 1210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 송년의 밤 행사는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총동문회 및 원우들의 내부결속과 단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창의적 도전정신을 갖춘 실전형 창업가 및 실무형 창업전문가 육성과 함께 창업전문가들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설립됐다. 글로벌 Top 10 창업대학원을 목표로 맞춤형 창업교육 학생의 창업역량 강화 글로벌 창업 지원체계 구축 지역의 창업허브 구축 창업 친화적 사회문화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년 동안 150여 명의 창업전문가를 배출했고 매출 100억 원 달성 및 250여 명의 고용창출을 이끌었다.

교수와 재학생, 졸업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송년의 밤 행사는 소통은 창업의 기본, 공감은 창업의 성공이라는 주제로 꾸려졌다. 특히 졸업생 약 20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창업대학원 연혁보고, 총동문회 소개, 공로패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동문들의 후원으로 이뤄진 경매 이벤트와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만찬과 함께 교수, 원우, 총동문회 간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됐다.

김경환 글로벌창업대학원 주임교수는 “1년 동안 수많은 행사와 활동을 펼쳐왔다. 쉼 없이 달려왔는데, 모두가 뜻을 모은 결과다. 졸업생이 40여 명밖에 안되는데도 다양한 분야에 졸업생들이 진출한 만큼 총동문회를 결성했고 학교에서도 응원하고 있다. 동문 네트워크를 더욱 넓혀 상생할 수 있는 글로벌창업대학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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