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건국대가 12일 2019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KU자기추천) 합격자 788명과 KU논술우수자전형 합격자 465명 등 수시모집 논술과 학생부종합전형 최초 합격자 2109명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 수시모집 KU예체능우수자전형(유형 1~3) 최초합격자 48명을 우선 발표해, 이날까지 2019학년도 수시모집 최초합격자 2157명을 모두 발표했다.

건국대는 수험생들의 정시모집 지원 등 편의를 위해 당초 합격자발표 예정일이었던 14일보다 앞당겨 이날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를 모두 발표했다. 이들 수시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아 대입수학능력시험 성적과 관계없이 합격이 확정됐다. 이들 수시모집 전형의 예치금 납부기간은 17일(월)~19일(수) 16시까지이며 20일부터 26일까지 미등록 충원이 이뤄진다.

이날 최초합격자가 발표된 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KU자기추천) 788명, 학생부종합전형(KU학교추천) 475명, 고른기회전형I(국가보훈대상자 20명,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 60명, 특성화고교졸업자 27명, 특수교육대상자 20명, 농어촌학생 78명, 특성화고교등을졸업한재직자 136명), 고른기회전형II 40명, KU논술우수자전형 465명 등 총 2109명이다.

2019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12월 31일부터 내년 3일 오후 6시까지 이며 가군 537명, 나군 502명, 다군 132명 등 총 1171명(수시이월인원 미반영)을 모집한다.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1월 중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정시모집 최초합격자는 내년 1월29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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