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제3회 KCLAA 대학원생 특별 논문 공모전’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11일 열린 ‘제3회 KCLAA 대학원생 특별 논문 공모전’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한국기업법무협회(회장 남영찬)는 11일 ‘제3회 KCLAA 대학원생 특별 논문 공모전’ 시상식을 대한상사중재원에서 개최했다.

한국기업법무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상사중재원, 한국사내변호사회, 법무법인 클라스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대학원생의 기업법무 환경과 상사중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 개최됐다.

최우수상 수상자 김동연씨(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왼쪽)
최우수상 수상자 김동연씨(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왼쪽)

최우수상은 ‘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법(GDPR)이 국제상사중재에 미치는 영향과 국내 기업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작성한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김동연씨가 수상했다.

우수상은 연세대 일반대학원 오딜로프 파르비즈(Odilov Parviz)씨의 ‘FET standard and CCRMs’가, 장려상은 성균관대 일반대학원 이정민씨의 ‘사회적 금융 발전을 위한 〈사회적 기업 육성법〉 개선방안’이 받았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류이레씨의 ‘역삼각합병의 합병 대가 지급 문제와 그 개선 방안’은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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