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육성 및 동학농민혁명기념일 제정 공로

이승우 총장
이승우 총장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이승우 군장대학교 총장이 13일 전주 호텔르윈에서 열린 제41회 전북애향운동대상증정식에서 전북애향운동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북애향운동본부는 대상자 선정을 발표하면서, “이승우 총장은 오랜 공직생활 동안 고향 전라북도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고, 학교법인에 사재 30억원을 장학금으로 출연, 지역인재양성에 남다른 열정으로 교육발전에 기여했다” 고 밝혔다.

또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에 임명된 후 14년째 답보상태에 빠져있는 동학농민혁명기념일을 동학농민군이 최초로 대승을 거둔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을 기념일로 정하는 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황토현 전적지 일대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국비 370억여 원 확보에도 기여하는 등 전북 애향을 몸소 실천했다”며 선정 공적을 발표했다.

이승우 총장은 인사말에서 “어린나이인 38세에 순창군수로 내려와 고향 전북을 위해 일하기 시작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해 왔을 뿐인 데 큰 상을 주신데 송구스럽고 부끄럽다”며 “오늘 고향의 큰 사랑을 안겨주신 데 감사하고 미력한 힘이나마 전북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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