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밭대(총장 최병욱)는 12일 학내 도서관에서 ‘글로컬 서비스러닝 성공사례 및 운영전략 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밭대 교육혁신단(단장 안기홍) 주관으로 개최된 이 포럼은 대전·충청지역 소재 대학교 소속의 서비스러닝에 관심 있는 교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타 지역에서 서울여대와 전북대 관계자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포럼 모습.
포럼 모습.

포럼은 진성희 전문교수(한밭대 교육혁신단)의 ‘한밭대학교 글로컬 서비스러닝 교육체계’ 및 ‘교양교육으로서의 서비스러닝 운영 및 효과’, 김현주 교수(한밭대 일본어과)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본어전공 캡스톤디자인 운영 사례 및 효과‘, 조정원 연구원(서울여대 교수학습센터)의 ‘서울여대 Glo-cal Service-Learning 운영사례 및 효과’, 이일재 부센터장(전북대 공학교육혁신거점센터)의 ‘글로벌 캡스톤디자인(i-CAPS) 운영사례 및 교육적 효과’, 이충곤 센터장(한밭대 공학교육혁신센터)의 ‘한밭대학교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사례’에 대한 발표와 참여자들의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안기홍 단장은 “대전·충청지역 소재 대학교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서비스러닝 교육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대전·충청 지역이 함께 공유하고 고민하는 시간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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