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교육혁신 포럼.
직업교육혁신 포럼.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명지전문대학(총장 서정선) 부설 직업교육혁신연구소가 3일 '4차 산업혁명과 에듀테크의 변화'를 주제로 직업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재학생 및 교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주 직업교육연구소 소장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변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근희 (주)유빅스컴퓨팅 대표의 ‘에듀테크 산업동향 및 직무변화’ 그리고, 강남대 취ㆍ창업지원센터 이윤경 교수의 ‘블라인드 채용 대응전략’의 주제 강연과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미래 고등직업교육 방향으로 변화할 미래교육을 조망하고 새롭게 등장한 긱 경제(GIG Economy)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의 총칭인 이른바 ICBM의 가치와 이에 기반하는 에듀테크(Edutech)산업 동향과 함께 졸업과 취업을 앞둔 재학생들을 위한 블라인드 채용방식과 대응전략이 소개됐다.

이번 포럼은 학생에게는 직업세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따라서 무엇을 어떻게 학습할 것이며 또 변화된 채용방식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교직원들에게는 현재 직업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통찰과 에듀테크로 변화된 교육환경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한편, 이날 포럼을 마치고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인재 양성과 이러닝ㆍ에듀테크 산업진흥 및 직업교육혁신을 위한 공동의 노력과 상호협력을 위해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센터장 정지영 소프트웨어콘텐츠과 교수)가 사단법인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회장 임재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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