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훈 총장(오른쪽)과 이유상 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재훈 총장(오른쪽)과 이유상 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14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지사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안전 전문 기관이자 승강기 검사기관으로 진주 공단본부와 대구·경북지역본부 등 7개 지역본부 35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안전검사·사고조사·연구·기술개발을 통해 승강기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사고 예방을 위해 체계적인 승강기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박재훈 총장은 “매년 산업체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통해 단순히 취업률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원하는 곳에 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유상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계기로 승강기 산업에 학생들이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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