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2월 설 명절까지 천안을 비롯한 충남도내 8개 사회복지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따뜻한 만남의 시간을 갖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찾아 사랑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위문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에서 생산된 쌀(20kg) 20포대(공동생활가정은 10포)를 전달해 더 큰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18일 천안시 행복한공동생활가정을 시작으로 설 명절 전까지 간부들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시설주거 노인, 몸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 등을 위문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위문품과 함께 교육가족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면서“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많은 사람들이 내 주변의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12월 7일 노사가 함께 김장나뭄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충남도내 26개 공동생활가정에 각각 김장김치(30kg)와 쌀(20kg, 2포)을 지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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