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학 재학생들이 2018년도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회 및 경진대회에 참여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릉영동대학 재학생들이 2018년도 캡스톤디자인 작품 전시회 및 경진대회에 참여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강릉영동대학교(총장직무대행 현인숙)는 13일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은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산업체 또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과제들을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해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리더십 등을 키우는 종합설계 교육과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9개학과 27개 팀 70여 명이 각자의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3D 프린팅을 이용한 Jaw Implant 제조, 변온스티커 온도 개발, NSAD(Night Sleep Assist Device)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심사위원단은 △주제의 독창성 △전공지식의 융합과 활용 △산업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및 기대효과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비철금속과의 3D 프린팅을 이용한 턱 임플란트(Jaw Implant)제조를 출품한 임프린트(ImPrint)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김정우 학생은 “팀원들의 아이디어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지도교수님의 조언과 피드백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다”며 “힘든 시간이었지만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진충 부총장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개성 있는 팀명만큼이나 다양한 창업아이디어가 나왔다”며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 대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해 청년 취·창업 발판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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