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트북과 서버 등 현물도 추가 기부

한태식 총장(왼쪽)이 유니포인트로부터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태식 총장(왼쪽)이 유니포인트로부터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19일 ㈜유니포인트(회장 권은영)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996년에 설립된 ㈜유니포인트는 IT 인프라 솔루션 및 기업 정보 보안 솔루션과 구축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올 10월 ‘제5회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 솔루션 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있다.

권은영 유니포인트 회장은 “동국대가 최근 이공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학생들의 학문연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학습 환경에 도움이 될 만한 노트북과 서버도 추가로 기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태식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연구뿐만 아니라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동국대가 소프트웨어 과목을 필수 교양과목으로 지정한 이유”라며 “전해주신 기부금과 물품은 동국대가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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