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석 총장이 2019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글로벌인재양성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허정석 총장이 2019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 글로벌인재양성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임주연 기자] 허정석 울산과학대학교 총장이 ‘2019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글로벌인재양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2019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중앙일보와 월간중앙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있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과 세계적인 불황일수록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한 것을 일깨우고 사회에 빛나는 미래를 제시하는 대표 CEO를 선정해 공로를 치하하는 상이다.

올해는 지속가능·혁신·소통·윤리·일자리창출·글로벌인재양성·사회적 책임 등 우리 사회가 주목할 만한지도자 23명을 선정했다.

허정석 총장은 올해 대한민국 전문대학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전문대학인 TPCIT와 복수학위과정을 개설해 전문대학가에 새로운 교육수출 모델을 제시하고 베트남·일본·우즈베키스탄에 현지 대학에 한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해 현지 대학생을 유치하기도 했다.

또 미국·영국·호주·싱가포르·홍콩 등 각국의 기업과 해외 인턴십·취업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허 총장은 “설립자인 현대그룹 정주영씨의 도전정신과 의지를 가지고 인재양성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학과 학생 모두가 세계 속에서 경쟁하고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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