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 '마이 라이프' 출판 기념회를 위해 24일 방한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용인대 졸업식에서 직접 졸업생들을 축하한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25일 오전 11시 용인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대학 학위수여식에 참석, 졸업생들의 미래를 격려하는 내용의 축사를 하기로 했다. 축사를 마친 뒤 용인대 태권도시범단의 공연도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축사 일정은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방한 소식을 접한 용인대가 태권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그에게 지난 21일 방문을 요청, 클린턴 측이 받아들여 성사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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